긴 글이 구글 SEO에 불리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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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검색엔진 최적화(SEO)란 쉽게 말해서 내 글을 구글검색 결과 상위에 노출시키는 작업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까요?

정답은 간단합니다. 키워드를 많이 넣으면 됩니다.

하지만 너무 많은 키워드를 남발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짧은 문장과 문단 구조 역시 피해야 하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요소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페이지 로딩 속도가 느려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최대한 간결하게 쓰는 것이 좋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방법들을 동원해서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한다면 분명 여러분의 포스팅은 구글 검색결과 상단에 노출될 것입니다.

 

긴 글이 왜 SEO에 안 좋을까요?

우리가 네이버나 다음 등 국내 포털사이트에서는 1~2천자 이상의 장문의 글이라도 문제없이 읽히지만, 구글에선 그렇지 않습니다.

물론 모바일 환경이라면 좀 다를 수 있지만, PC환경에서의 웹페이지라면 2천자 이상의 장문은 가독성이 현저히 떨어집니다.

그래서 구글봇은 아무리 내용이 좋아도 글자수가 지나치게 많거나 이미지가 과도하게 들어간 경우엔 스팸성 문서로 간주하기 쉽습니다.

또한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같은 경우 한 번에 읽을 수 있는 분량인 500자 내외의 텍스트를 선호합니다.

이렇게 하면 집중력 있게 읽어 내려갈 수 있고, 읽는 시간도 절약되기 때문입니다.

 

그럼 어떤식으로 써야할까요?

키워드를 적절하게 배치하되 불필요한 키워드는 과감하게 빼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제주도 여행’이라는 주제로 글을 쓴다고 가정해봅시다. 제주도 여행 관련 정보를 전달하고자 한다면 먼저 제목에 해당 키워드를 넣어야겠죠.

이때 본문에서도 반복적으로 등장시켜야 합니다. 그래야 방문자가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으니까요.

만약 동일한 키워드를 여러번 넣는다면 중복문서로 판단되어 불이익을 당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합니다.

그러나 같은 키워드를 계속 넣다보면 자칫 지루해질 수 있겠죠. 이럴 때는 다른 키워드를 적절히 섞어가며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무분별하게 아무 키워드나 집어넣으면 안됩니다. 자신이 정한 주제와 연관있는 키워드를 선정해야만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몇 자 정도가 적당한가요?

앞서 언급했듯이 제가 선호하는 분량은 500자 내외입니다.

개인차는 있겠지만 대부분 비슷한 수준이라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짧게 쓰라는 말은 아닙니다.

단문보다는 중문 혹은 복문 형태로 구성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를테면 서론-본론-결론 또는 기-승-전-결 방식으로 서술하는 것이죠.

참고로 본론 부분에만 최소 300자 이상 할당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부분은 굳이 길게 쓸 필요 없습니다. 어차피 마지막 단락이므로 대략 100자 이내로 마무리해도 무방합니다.

 

마무리 정리

오늘은 구글 (SEO)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결국 우리가 신경써야 할 점은 딱 두 가지입니다.

첫째, 정확한 키워드를 넣어라.

둘째, 쓸데없는 사족은 붙이지 마라.

이것만 명심하신다면 누구나 어렵지 않게 구글 상위노출에 성공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지금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